VIX 조작설… 미국 당국, 조사 착수

입력 2018-02-14 17:57:20 | 수정 2018-02-15 01:19:23 | 지면정보 2018-02-15 A11면
"S&P 옵션가격 왜곡시켜 교란"
월가 내부고발자 제보로 의혹 확산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 급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혀온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VIX는 ‘공포지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금융산업 규제당국(FINRA)은 CBOE의 의뢰를 받아 VIX 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FINRA는 월스트리트 자율 규제기관으로, 정부 기구는 아니지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을 받는다.

FINRA는 VIX 조작 의혹을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를 토대로 조사에 나섰다. 제보는 SEC 등이 접수했다. 제보자를 대변하는 로펌 주커먼 로는 제보자가 월스트리트 금융사 투자부문 임원이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VIX를 산출하는 과정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CBOE는 매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옵션가격을 기준으로 VIX 선물을 결제하는데 S&P 옵션가격이 트레이더들에 의해 왜곡돼 투자자들이 매달 수억달러씩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VIX는 S&P500지수 옵션의 체결가가 아니라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의 중간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호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VIX 선물 결제일을 앞두고 며칠간 극단적 호가가 등장하는 ‘비정상적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다.

제보자는 일부 트레이더가 이런 허수 호가를 통해 VIX를 조작했고 지난주 증시 혼란에도 한 요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VIX 관련 상장지수상품(ETP)의 손실이 커지며 증시 폭락세를 부채질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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