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조 매물 쏟아낸 외국인… PER 낮은 종목은 샀다

입력 2018-02-11 18:54:46 | 수정 2018-02-12 05:41:59 | 지면정보 2018-02-12 A22면
2주간 조정장 외국인 동향

SK하이닉스·현대차 등 매수
삼성전자·셀트리온은 매도
지난달 말 이후 ‘팔자’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종목은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최근 2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619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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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598.19)를 기록한 지난달 29일 이후 지난 9일까지 2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77,3001,400 +1.84%)(2708억원 순매수)였다. 현대자동차(740억원) 삼성SDS(700억원) 엔씨소프트(592억원) 롯데쇼핑(553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주식은 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순이익)과 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주당순자산) 등 가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낮다. SK하이닉스는 12개월 예상 PBR이 1.03배, 현대차(159,0002,000 +1.27%)는 0.59배에 불과하다. PBR이 1배 미만이면 해당 기업 주가가 자산을 다 팔고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보다 낮다는 의미다.

이익 대비 주가도 싼 편이다. SK하이닉스의 12개월 예상 PER은 4.2배로 유가증권시장 평균인 9배에 훨씬 못 미친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은 주가가 반등할 때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저평가주를 주로 사들였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2,361,00023,000 +0.98%)였다. 2주 동안 1조84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다음으로는 셀트리온(318,00010,500 +3.41%)(8218억원) 삼성SDI(2229억원) LG화학(2116억원) 카카오(1944억원) 순이었다. 최근 주가 상승폭이 컸던 성장주다.

외국인이 쏟아낸 매물은 개인투자자들이 가져갔다. 개인은 최근 2주간 삼성전자(2조6046억원) 셀트리온(1조928억원) 삼성SDI(3798억원) LG화학(2285억원) 카카오(1949억원) 순으로 많이 사들였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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