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펀드 1주일 새 7000억 환매…상승장서 투자자들 차익 실현

입력 2017-10-22 20:29:52 | 수정 2017-10-23 06:48:08 | 지면정보 2017-10-23 A24면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19일 장중 2490.94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인덱스펀드에서는 1주일간 7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단기 급등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품을 중심으로 대거 환매에 나서면서다.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는 추종지수 등락률의 2배나 1.5배만큼 이익 또는 손실이 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인덱스펀드에서는 7035억원이 순유출됐다. 투자금 이탈은 레버리지펀드에서 두드러졌다. 수익률이 코스피200지수 움직임의 2배와 연동되는 NH아문디코리아2배레버리지펀드에서만 466억원이 빠져나갔다. 삼성코스닥1.5배레버리지(-192억원),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134억원), NH아문디1.5배레버리지(-105억원) 등 지난주 50억원 이상이 순유출된 인덱스펀드 7개 가운데 5개가 레버리지펀드였다. 지난주 ‘레버리지 환매 후폭풍’으로 최근 1개월 인덱스펀드 순유출 규모는 1조원을 넘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공모 기준)도 40조원대를 지키지 못하고 39조3485억원까지 줄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레버리지펀드의 대량 환매 원인을 상품 특징에서 찾고 있다. 범광진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시너지팀 부장은 “레버리지펀드는 단기투자에 적합한 구조여서 수익이 나면 빠른 속도로 환매가 일어난다”며 “지난주 증시가 달아오르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수익을 낸 뒤 단기금융상품에 자금을 넣어뒀다가 지수가 조정을 받으면 다시 투자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가상화폐 거래 금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창올림픽 러시아 출전 금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482.07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00% 인터플렉스 0.00%
SK디앤디 +2.51% 엔지켐생명... -3.31%
더존비즈온 -0.61% 조이시티 -1.79%
SK가스 +0.86% 제이콘텐트... 0.00%
LF +5.02% 신영스팩2... -0.24%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6%
LG전자 +3.94%
KB금융 +1.95%
신한지주 +0.91%
SK하이닉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휴젤 -0.21%
고영 -1.73%
에코프로 -4.56%
제일홀딩스 -1.93%
원익IPS -2.82%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6%
LG전자 +3.94%
현대모비스 +3.89%
POSCO +0.91%
삼성전기 +2.5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48%
CJE&M 0.00%
신라젠 +3.18%
웹젠 +4.57%
네이처셀 -5.07%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