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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 시대와 위험 신호들

입력 2017-07-17 10:38:33 | 수정 2017-07-17 10:38:33
코스피가 대내외 호재에 힘입어 2400을 넘어 사상 최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감지되는 위험 신호를 감안하면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17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1% 오른 2426.99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2430.34까지 오르면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높여놨다.

우선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 시장친화적 증언을 해 긴축 우려가 완화됐다. 중국의 수출입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며 신흥국 경기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대내적으로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내놔 2분기 기대감을 키웠다.

코스피의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달러의 방향성과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오는 20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구체화되면 코스피에 긍정적이다. ECB의 양적완화 축소는 유로화 강세를 불러 달러 약세 심리를 지속시키고, 이는 달러의 신흥국 유입(달러 캐리 트레이드)을 유지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3%로 전월보다 둔화돼, ECB 목표치 2%에서 한발 더 멀어졌다"며 "20일 ECB 회의에서 시장이 기대하는 매파적 입장이 나타날 가능성을 낮추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실적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최근 2분기 및 연간 이익 전망치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하면 올 1분기 이익이 정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번주 실적발표가 예정된 LG화학과 포스코도 놀랄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영업이익 예상치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화되는 2분기 실적발표를 감안하면 정보기술(IT)과 금융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는 권고다.

최원곤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30% 수준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1% 증가로 크게 낮아진다"며 "IT와 금융은 연간 및 2분기 실적 모두에서 추정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IT와 금융을 중심으로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건설 철강 운송에 주목하라고 전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대우건설 SK하이닉스 한진칼 LG상사 대한해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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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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