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국제유가 반등 수혜…외국인 매수 몰리며 주가 '활활'

입력 2017-04-09 19:36:07 | 수정 2017-04-10 01:59:16 | 지면정보 2017-04-10 A23면
1분기 사상최대 실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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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반등하면서 석유화학 기업인 롯데케미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 주가는 지난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6000원(1.63%) 오른 37만5000원에 마감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인 8800억원을 거뒀을 것이란 추정이 나오면서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지난 3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이 회사 주식을 순매수했다.

롯데케미칼 주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에 지난 2월10일 1년 최고가인 40만7000원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2조509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그러나 주력 제품인 부타디엔(BD·합성고무 원료) 가격이 3월 한 달간 40% 넘게 급락한 여파로 지난달 27일 35만원까지 하락하며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부타디엔 가격 급락세도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말 배럴당 48달러대까지 떨어진 두바이유는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지난 7일 53달러 선을 회복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롯데케미칼 주가를 올해 주당순이익(EPS) 예상치(6만4991원)로 나눈 주가수익비율(PER)은 5.77배로 업황 악화 우려가 지나치게 반영됐다”고 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홀딩이 올 하반기 현지 증시에 상장하면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매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업계에서는 롯데케미칼타이탄홀딩의 기업 가치가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 목표가를 현 주가보다 60% 높은 60만원으로 제시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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