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힘' 코스피, 北 우려 딛고 반등…삼성그룹株 출렁

입력 2017-02-13 15:43:53 | 수정 2017-02-13 15:46:44
코스피지수가 상승했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밀어올렸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7포인트(0.17%) 오른 2078.65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인하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것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에서 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 미사일은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약 500km를 비행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4개월만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 대장주 삼성전자를 이끄는 이재용 부회장이 특검에 재소환됐다는 소식이 더해지자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1% 넘게 떨어지며 190만원대가 붕괴됐다. 이밖에 삼성엔지니어링(-3.5%) 삼성물산(-1.57%) 삼성SDI(-0.8%) 삼성에스디에스(-0.39%) 등 다른 삼성계열사들도 내리막을 걸었다.

2070선 중반에서 지지부진하던 코스피지수는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했다. 기관이 이날 2308억원 사자를 외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장 막판 60억원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278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93억원 순매도, 비차익 1595억원 순매수로 전체 1501억원 매수 우위였다.

종이목재 전기전자 은행 등을 제외한 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표정이 엇갈렸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1% 넘게 올랐다. 한국전력 포스코 아모레퍼시픽도 1~2%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우도 1% 가까이 약세였다. 현대차 신한지주 LG화학도 떨어졌다.

한국콜마는 4분기 호실적과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5% 급등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며 610선에 안착했다. 전날보다 1.36포인트(0.22%) 오른 611.94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홀로 45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 기관은 각각 213억원 234억원 매도 우위였다.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오른 1152.0원에 마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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