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진흙 속 보물찾기…실적 받쳐주는 '낙폭과대주'는?

입력 2017-02-09 10:49:56 | 수정 2017-02-09 1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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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작년 성적표를 토대로 올해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 대비 주가가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화장품 음식료 기계 등을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권하고 있다.

9일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이익 성장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초 이후 주가가 부진했던 업종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이익 예상치와 주가의 괴리를 가늠해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예상 이익성장률이 높으면서 주가가 낮은 기업들은 대체로 디스플레이 화장품 의류 비철금속업종에 집중돼 있다. 반면 보험은 예상 이익성장률은 낮지만 주가 수익률은 상위 업종으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강세를 띄고 있는 IT(정보기술)하드웨어·가전 반도체 등은 이익증가율이 높으면서 주가 상승률도 높은 업종에 속했다. 증권, 은행업도 마찬가지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낙폭이 과대했던 기업들 중에서 올해 예상 이익성장률이 높은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AP시스템 LIG넥스원 한화손해보험 신세계인터내셔날 나스미디어 게임빌을 꼽았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작년 4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되면서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가 재조정되고 있다"며 "이익 상승동력(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가 긍정적인 기업으로 현대제철 엔씨소프트 삼성SDI SK네트웍스를 선정했다. 김민규 연구원과 마찬가지로 LIG넥스원을 기대주로 제시했다. 증권, 음식료·담배 관련 종목들도 실적 전망치가 추세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익 성장률이 높아지면서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업종에 투자해야 한다"며 화학 철강 기계 유통 증권 등을 꼽았다.

그는 LG디스플레이를 예로 들었다. 작년 초 LG디스플레이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3000억원에서 현재 2조5000억원으로 꾸준히 상향 조정됐다. 패널 가격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회사의 주가는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시점은 3번인데, 모두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속도가 빨라졌던 시기"라며 "이익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낙폭과대 상태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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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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