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배당 매력 높으나 실적은 부진…목표가↓"-하나

입력 2017-02-07 08:04:04 | 수정 2017-02-07 08:04:04
하나금융투자는 7일 한국전력에 대해 배당 매력은 높으나 작년 4분기 및 올해 실적은 다소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조 2862억원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전력판매량이 늘면서 전기판매수익이 3.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7% 감소한 1조 2676억원을 기록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작년 9월부터 석탄가격과 유가가 상승하면서 연료비가 전년대비 17.0% 증가해 4조원을 기록했다"며 "구입 전력비도 월성원전 1~4호기가 경주 지진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9.3% 늘어난 3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관련 인원이 늘고, 탄소배출권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이 추정한 올해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은 10조 4542억원이다. 그는 "작년 하반기 신규 석탄과 원자력발전 가동이 늘었다"며 "연료비는 15조 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늘지만, 전력구입비는 기저발전 증가로 전년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당매력은 더 짙어졌다. 정부는 출자기관의 배당성향을 지난해 28.0%, 올해 31.0%를 계획하고 있다. 신 연구원은 "작년 말 별도 기준 순이익은 4조 2620억원으로, 배당성향 28%를 유지할 경우 주당 2000원의 배당이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 기준 4.8%의 배당 수익률이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올해 순이익은 감소가 예상되지만, 배당성향이 상향될 경우 주당 2000원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유지될 경우 주가는 저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가상화폐 거래 금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창올림픽 러시아 출전 금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낙태죄 폐지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461.0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00% 엔지켐생명... -5.41%
씨에스윈드 -2.59% 툴젠 +1.96%
SK디앤디 -0.46% 아이이 -27.50%
SK가스 +2.37% 삼천리자전... +0.79%
삼성전자 +0.62% 코데즈컴바... -5.2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BGF리테일 -5.43%
넷마블게임... +2.39%
LG이노텍 -2.94%
한화케미칼 -1.28%
한미약품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네이처셀 +10.80%
셀트리온 +0.29%
SKC코오롱PI -3.28%
비에이치 +1.57%
펄어비스 +5.4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1.34%
넷마블게임... +2.39%
SK하이닉스 -1.14%
BGF리테일 -5.43%
한미약품 -0.1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헬... +2.72%
셀트리온 +0.29%
펄어비스 +5.48%
바이로메드 +0.07%
웹젠 +2.9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