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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밀고 외국인이 끈다…현대건설 '활짝'

입력 2017-02-02 14:57:08 | 수정 2017-02-02 14: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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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가가 순풍에 돛 단 듯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클럽 반열에 오르며 실적에 거는 기대감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러브콜도 꾸준히 이어져 주가에 드라이브가 걸렸단 평가다.

2일 오전 2시38분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날보다 700원(1.58%) 오른 4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4만5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모건스탠리 DSK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현대건설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현대건설의 외국인 지분은 지난해 초 24.61%에서 이달 초 29.66%까지 늘었다. 기관 역시 사자세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기관의 누적순매수는 61만5639주에서 840만7703주로 급증했다.

'큰 손' 국민연금도 현대건설 비중을 늘렸다. 2015년 말 8.04%이던 지분은 지난해 말 11.25%로 증가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약 1년 만에 50% 넘게 상승했다.

실적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최근 현대건설은 지난해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건설사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진입한 것.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조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매출액은 18조744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0%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504억원으로 11.4% 늘었다.

건설업종의 불안 요소로 꼽히는 미청구공사 금액을 2015년 4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6072억원으로 6586억원 축소했다. 해외 공사의 발주 지연에도 21조2295억원의 수주를 따내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실적도 장밋빛을 띄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현대건설의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액 19조5291억원, 영업이익 1조1220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4.19%, 6.58% 늘어난 수치다. 현대건설 측은 올해 매출액 19조원, 신규수주 24조3000억원을 전망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올해 국내 주택·건축 사업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바레인의 시트라(Sitra) 정유공장을 지난해 말 입찰해 올해 1분기 중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고, 오만의 두큼(Duqm) 정유공장은 이달 20일 상업입찰이 예정돼 해외 사업 성과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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