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익 감소 예상…배당 매력 ↑"-메리츠

입력 2017-01-31 07:52:47 | 수정 2017-01-31 07:52:47
메리츠종금증권은 31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누진제 단계 완화로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당주 접근 매력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에서 6만1500원으로 내렸다.

김승철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1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정용 누진제 적용 단계 완화로 연간 1조원의 이익 감소 요인이 존재한다"며 "석탄 가격 및 유가 상승으로 감익이 예상되나 신고리 3·4호기, 석탄 발전소 4기 상업운전으로 그 폭은 크지 않다"고 짚었다.

한국전력은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규제 위험에도 불구하고 배당매력은 충분하다"며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400원으로 전망되고, 올해는 배당성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배당 성향을 35%로 가정해 주당 2450원의 배당금을 예상했다.

목표주가 하향은 누진제 단계 축소에 따른 수입감소, 연료비 인상요인을 반영했다. 그는 "적정주가는 한국전력의 절대 이익 규모보다 배당주로의 접근이 타당함에 따라 배당성장모형으로 산출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가 예측한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14조 9429억원, 영업이익은 13.4% 줄어든 2조3206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전기 판매량이 늘면서 전기판매수입이 늘었지만 경주 지진으로 월성원전 1~4호기가 멈춰 기저발전 비중이 72%에서 63%로 낮아졌다"며 "발전믹스 악화로 전력구입비 및 연료비 부담이 커진 탓에 전년대비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가상통화의 미래,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리바게뜨에 5378명 직접 고용 명령,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484.37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45% KG ETS +1.12%
현대EP -0.75% 청담러닝 0.00%
SK가스 -1.15% 셀트리온 +8.98%
SK하이닉스 -0.83% 엔지켐생명... +3.95%
SK디앤디 +2.41% 포스링크 -4.7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2.47%
카카오 +0.96%
삼성SDI -0.49%
LG디스플레... -1.53%
고려아연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8.98%
셀트리온헬... +3.30%
에코프로 +0.84%
신라젠 +7.23%
파라다이스 -1.72%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NAVER +0.79%
엔씨소프트 +3.94%
넷마블게임... +5.28%
한국전력 +0.25%
현대로보틱... +1.09%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휴젤 +2.92%
에스엠 +2.45%
모두투어 +4.40%
웹젠 +3.78%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