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9.22조…반도체 4.95조 '최대'(상보)

입력 2017-01-24 09:11:24 | 수정 2017-01-24 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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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9조원을 돌파하는 호(好)실적을 올렸다. 2013년 3분기 이후 13분기 만에 최고치다. 분기 영업이익으로 역대 세 번째 높은 실적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4분기 들어 반도체 가격이 급상승한 데다 강(强)달러로 인해 환율 효과까지 겹치면서 실적 호재를 맞았다.

24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11% 상승한 9조22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03% 오른 53조3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와 대비하면 영업이익은 77.32% 매출은 11.54% 늘었다.

4분기 실적은 메모리,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이 호조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은 고성능·고용량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메모리 실적 성장으로 매출 14조8600억원과 영업이익 4조95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4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7조4200억원, 영업이익 1조3400억원을 달성했다. 고객 다변화를 통한 OLED 판매 증가와 UHD 중심의 고부가 TV 패널 판매 증가로 인한 LCD 분야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향상됐다.

4분기 IM 부문은 매출 23조6100억원,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갤럭시 노트7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7·S7 엣지와 중저가 모델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IM 부문에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4분기에는 메모리,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이 호조세를 이끌었다"며 "원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약 3000억원 수준의 긍정적 환영향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1주당 2만7500원, 우선주 1주당 2만7550원의 결산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또 올해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3~4회에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2조3560억원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키로 했다. 보통주 1조9410억원 어치와 우선주 3845억원 어치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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