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다국적제약사 UCB와 'mPEG-20k'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7-01-23 11:16:05 | 수정 2017-01-23 11:16:05
파미셀은 벨기에의 다국적 제약사 UCB와 'mPEG-20k'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이후 1년씩 자동 연장된다. 판매수량 및 판매금액은 정하지 않았으며 UCB의 예상수요량을 받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UCB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지아' 생산에 필요한 mPEG-20k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공급량도 심지아의 생산량에 좌우된다.


심지아는 'TNF-α' 억제제 계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2015년 기준 연매출 10억유로(약 1조2500억원)의 초대형 의약품이란 설명이다. 크론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5개의 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며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UCB는 소아특발성관절염과 건선 등 3개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심지아의 적응증 확대가 기대될 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의 전망이 밝아 이번 계약은 mPEG 사업 성장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바이오시밀러 및 단백질의약품의 페길레이션에 파미셀 mPEG가 널리 쓰이도록 기술력과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시장은 2016~2020년간 연평균 7.01% 성장이 예상된다. 2020년에는 900억달러(약 107조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TNF-α' 억제제 시장은 2015년 기준 전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UCB는 2014년 심지아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위스 뷸에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기도 했다.

파미셀도 증가하는 원료의약품(뉴클레오시드, mPEG) 수요에 대비해 지난해 초 확장이전을 위한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연내 준공 뒤 UCB에 공급할 mPEG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mPEG는 단백질 신약을 효과적으로 전달시키기 위한 전달체로, 약물전달기술인 페길레이션에 사용된다. 페길레이션은 PEG를 단백질에 결합시켜 단백질 신약의 효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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