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중립적 움직임 예상…"트럼프 불확실성vs4분기 호실적"

입력 2017-01-22 10:19:03 | 수정 2017-01-22 10:57:49
이번주(23~26일) 국내 증시는 긍정과 부정적 요인의 충돌로 중립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증시의 부정적 요인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이다. 지난 20일 취임한 트럼프의 움직임을 금융시장이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문제다.

앞서 증시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취임 연설에서 재정확대 등 기존에 제시했던 공약을 강조한다면, 주식 시장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임 연설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정책추진 및 구체화, 의회와의 불협화음 극복 등에 대한 부분이 부족했다고 봤다. 국제금융센터 뉴욕사무소장의 경우 미 경제부흥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추진 의지는 돋보였지만, 보호주의에 따른 무역 갈등 현실화는 우려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차기 미국 대통령 취임 전에 반등 또는 상승했던 주가는 취임일 이후 20~40일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969년 리처드 닉스 때부터 2009년 버락 오바마 당시까지 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취임일 이후 평균적으로 20거래일 이후가 가장 낮았다.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는 40일 뒤가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60일 뒤에는 주가 하락을 모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감안하면 트럼프 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으라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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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는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정보기술(IT) 업종의 깜짝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자동차의 호실적이 가세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이, 25일에는 삼성전기 LG전자 현대차 포스코, 26일에는 SK하이닉스 네이버 기아차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차기 대통령 취임에 따라 단기 시장 양상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며 "다만 경제 상황(펀더멘탈)을 근거로 접근할 경우 중장기 시장 방향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경기회복 및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투자의 수혜가 예상되는 철강 비철금속 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비중확대, 또는 조정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는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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