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성장성 정체…목표가 하향"-NH

입력 2017-01-17 08:25:31 | 수정 2017-01-17 08:25:31
NH투자증권은 17일 삼성엔지니어링(16,300100 +0.62%)에 대해 수주잔고의 급격한 감소와 심화된 경쟁으로 성장성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만700원에서 8500원으로 하향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체사업성 검토 후 1조3000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 공사계약을 해지했다"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해양담수청(SWCC)도 1조6000억원 규모의 얀부 발전 및 해수담수 플랜트 계약을 해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9조7000억원에서 약 8조7000억원으로 급감했다. 그는 "앞으로 매출감소가 불가피해졌다"며 "얀부 프로젝트는 적자현장으로 발주처와의 정산과정에서 일부 손실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했다.

해외 신규수주는 수익성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저가수주에 집중해 해외 신규수주가 급감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난해 25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중질유 처리시설(POC) 공사에 2위 업체로 선정됐지만 재입찰에서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해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중동지역 발주는 정유계열 공사가 대부분으로 회사가 강점을 보유한 화학계열 공사 발주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삼성그룹 관련 공사로 신규수주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그룹 공사는 2014년 약 2조원, 2015년 2조9000억원, 지난해는 약 3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그룹 공사와 지난해 진행된 유상증자(1조2600억원)를 감안해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7배 수준으로 제시한다"며 "수주잔고 급감에 따라 신규수주 경쟁이 심화 되고, 앞으로 매출급감에 따라 성장성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평창 퀴즈 드루와

포토슬라이드

POLL

한국GM에 1조원 세금투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414.28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디스커버... -1.63% 제노포커스 -1.21%
한국콜마홀... -6.26% 세보엠이씨 +5.68%
SK디앤디 0.00% 툴젠 +1.80%
SK가스 -0.76% 셀트리온헬... -1.42%
더존비즈온 +2.66% SBI인베스... -4.44%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한미약품 -2.02%
현대차 -1.88%
SK하이닉스 -1.30%
셀트리온 0.00%
POSCO -1.24%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신라젠 -0.11%
카페24 +2.21%
SKC코오롱PI 0.00%
에이치엘비 -0.47%
텍셀네트컴 +4.3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셀트리온 0.00%
삼성바이오... +4.24%
아모레퍼시... -0.17%
SK하이닉스 -1.30%
대웅제약 +0.27%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제넥신 +5.65%
삼천당제약 -1.55%
에스에프에... -2.18%
카페24 +2.21%
레고켐바이... +3.23%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