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위안화 가치, 1년 만에 최대폭 상승…왜?

입력 2017-01-05 16:06:24 | 수정 2017-01-05 16:06:24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하룻밤 새 큰 폭으로 올랐다. 자본유출을 우려한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 방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5일 오전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전날보다 0.3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달러당 6.930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12월6일 이후 가장 큰 폭의 가치 절상이다.


간밤 홍콩 역외시장에서도 위안화 환율은 하루 만에 1.3% 급락, 1년여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오후 3시47분 현재까지도 역외 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1.28% 내린 달러당 6.7951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가 역내외 위안화 가치를 동시에 절상시켰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현지 인터넷매체인 계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모델 테스트 등을 통해 올해 위안화의 움직임과 자본유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중국 금융당국은 국영기업들에게 '달러화를 매각하고 위안화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 중국 정부가 보유 중인 미국 국채의 매각 가능성도 제기됐다. 규모는 자본유출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한 해 동안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7% 가까이 떨어지면서 1994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중국 정부는 지난해말 위안화 환율지수 바스켓 통화를 기존보다 두 배 가까운 24개로 늘리는 대신, 달러와 유러화 비중을 줄인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소액 장기연체자의 채무 탕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통화 녹음 알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2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전망은?

증권

코스피 2,366.4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30% 툴젠 -0.57%
SK디앤디 -0.17% 셀트리온 -1.97%
강원랜드 -1.13% KG ETS +3.11%
SK가스 0.00% 대동스틸 +9.94%
카프로 +3.62% 오스템임플... 0.00%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NAVER +0.78%
LG화학 +0.83%
현대로보틱... -3.22%
넷마블게임... -0.69%
삼성SDI +1.8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97%
아모텍 +0.44%
코웰패션 +7.95%
피에스케이 +7.11%
메디톡스 -0.8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SDI +1.89%
LG전자 +2.38%
롯데쇼핑 +2.11%
LG이노텍 +2.61%
LG화학 +0.8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97%
서울반도체 +0.87%
바이로메드 +9.11%
웹젠 +1.94%
유진테크 +2.32%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