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 코앞인데…의류주 '춥다 추워'

입력 2016-11-20 19:43:15 | 수정 2016-11-21 06:43:20 | 지면정보 2016-11-21 A23면
한섬·LF 등 실적부진에 약세
기사 이미지 보기
성수기인 겨울철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의류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의류 소비 부진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 탓이다.

한섬은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38% 내린 3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4.61%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LF(-1.57%) TBH글로벌(-12.62%) 신세계인터내셔날(-15.80%) 휠라코리아(-23.45%)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 섬유의복업종 23개 종목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4%, 영업이익은 64.49% 감소했다. 새 옷을 사려는 수요는 줄어든 반면 할인 행사는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데이터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우선 국내 의류 유통의 40%를 차지하는 백화점의 의류 판매액 증가율이 9월을 기점으로 꺾이기 시작했다. 남성 의류는 아예 판매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의 주가도 약세에 머물러 있다. 최근 한 달간 영원무역은 21.62%, 한세실업은 14.87% 하락했다. 국내는 의류업체는 물론 언더아머, 갭(GAP) 등 해외 거래처도 주문량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8.9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8% 넥센테크 +0.11%
SK디앤디 +1.30% 와이지엔터... +0.35%
NAVER +0.93% 로엔 +2.91%
SK가스 0.00% 엔지켐생명... 0.00%
삼성전자 -0.72%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0.28%
한국전력 -2.67%
현대모비스 -2.17%
현대차 -0.61%
현대건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53%
메디톡스 +0.10%
안랩 +8.82%
카카오 -2.10%
컴투스 +1.6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17%
현대백화점 +5.48%
LG화학 -0.17%
NAVER +0.9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3.05%
서울반도체 +2.40%
CJ오쇼핑 +4.82%
SK머티리얼... +0.06%
HB테크놀러... +6.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