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축소…연기금 이어 외국인 '사자' 전환

입력 2016-11-18 13:42:14 | 수정 2016-11-18 13:42:14
연기금에 이어 외국인까지 장중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축소했다.

18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1포인트(0.27%) 내린 1975.14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경기개선 기대와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 의장의 조기 퇴임 우려 해소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옐런 의장의 12월 금리인상 시사 발언에 반응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 -0.63%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기관이 3139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40억원과 65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259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통신 보험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기계 의약품 건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 삼성물산 포스코 등은 하락세다.

두산밥캣 상장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했던 두산그룹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이 2~11% 약세다. 이날 상장한 두산밥캣은 공모가 3만원 위의 흐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에 2%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졌다. 7.35포인트(1.17%) 내린 620.4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1억원과 5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583억원의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5원 상승한 118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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