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두산그룹株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

입력 2016-11-18 10:57:19 | 수정 2016-11-18 10:57:19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8포인트(0.47%) 내린 1971.27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기개선 기대와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 의장의 조기 퇴임 우려 해소에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4억원과 2261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2723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39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보험 금융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네이버 신한지주 등이 상승세고,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등은 약세다.

두산밥캣 상장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했던 두산그룹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두산 등이 2~10% 하락세다. 이날 상장한 두산밥캣은 공모가 3만원 위의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이 커졌다. 5.18포인트(0.83%) 내린 622.58이다. 외국인이 277억원의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억원과 289억원의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60원 상승한 11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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