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

퓨쳐캠 "내년 알자뷰 출시로 매출 2배 성장 기대"

입력 2016-11-17 15:45:49 | 수정 2016-11-17 1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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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알자뷰'의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알자뷰 판매가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지대윤 퓨쳐캠 대표(사진)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장 계획을 밝혔다. 1999년 설립된 퓨쳐캠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방사성동위원소 'F-18'을 이용한 표지기술을 독자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폐암 및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들을 정맥에 주사한 후 양전자단층촬용(PET)을 통해 영상으로 질환 여부를 진단하는 방식이다. 세계적으로 이제야 개화하고 있는 초기 시장이다.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겸임 중인 지대윤 대표는 세계 방사성의약품학회(ISRS)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 분야 전문가다.

퓨쳐캠은 최근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알자뷰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국내 최초,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알자뷰를 이용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유발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과 분포를 PET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하는 것이다.

기존 다국적사 의약품과 비교해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제품들은 주사 후 90분이 지나야 영상을 얻을 수 있지만, 알자뷰는 30분이 걸린다. 80만~100만원 수준으로 고가인 가격도 낮췄다.

퓨쳐캠은 알자뷰가 내년 상반기 출시 이후 판매가 본격화되면, 올해 20억원 수준의 매출이 내년에는 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은 현지 제약사와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017년 파킨슨병 진단 의약품인 '피디뷰'의 미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목표하고 있다. 피디뷰도 기존 의약품보다 2배 이상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인도 홍콩 일본 등에서도 현지 기업들과 협업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지 대표는 "알자뷰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2018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퓨쳐캠은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마치고, 오는 23~24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공모주식수는 140만주, 공모예정가는 1만9000~2만2000원이다. 266억~308억원을 조달해 생산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 등에 쓸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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