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 '뚝'…6년 2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16-11-11 10:58:02 | 수정 2016-11-11 10:58:02
중국 위안화 가치가 6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11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115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고시환율 달러당 6.7885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34% 하락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상향조정됐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내렸다는 의미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2010년 9월1월 (달러당 6.812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경제매체 신랑재경은 "시장에서는 미국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승리한 영향으로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미국 증시와 달러의 강세에 위안화 환율이 압박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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