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회복 눈 앞…美 대선 힐러리 승리 예상

입력 2016-11-07 15:54:33 | 수정 2016-11-07 15: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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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 고조에 상승했다.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결과가 무혐의로 결론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56포인트(0.79%) 오른 1997.58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클린턴 후보에 대한 '이메일 스캔들'의 재수사 소식이 악재였다. 그러나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무혐의'로 종결한다고 밝혔다.

기관의 '사자'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289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01억원과 857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등 총 818억원어치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기계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의 업종이 올랐고, 전기가스 통신 섬유의복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한국전력 SK텔레콤 기아차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상승 소식에 장중 현대차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두산그룹주는 두산밥캣의 기관 수요예측 성공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두산건설 등이 2~3% 올랐다.

한화케미칼은 파리기후협약의 수혜 기대감에 5.76% 급등했다.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테마주로 거론되는 인디에프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OCI도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소식에 8.77%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하 우려에 장중 52주 신저가로 추락하면서 시가총액 4위로 내려갔다. 영원무역은 3분기 실적 부진에 13.94%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크게 올랐다. 11.35포인트(1.86%) 급등한 622.1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원과 2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387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클린턴 미 대선 후보가 지지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풍력사업 기대감에 동국S&C은 17% 이상 급등했다. 풍력발전기 부품을 만드는 태웅과 풍력 발전 설비업체인 씨에스윈드도 각각 14%와 6% 상승했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143.1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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