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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굴리는 대표급 파트너는 SKY 나와 MBA 마친 수재들

입력 2016-11-01 17:51:25 | 수정 2016-11-02 02:12:35 | 지면정보 2016-11-02 A1면
60조 PEF의 질주
마켓인사이트 11월1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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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사모펀드(PEF) 파트너 열 명 중 네 명가량은 서울대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와 연세대를 합친 이른바 ‘SKY’ 출신 비율은 70%에 가까웠다.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인 하버드비즈니스스쿨(HBS)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사람도 많았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23개 주요 PEF 운용사 대표급 파트너 46명의 학력과 경력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41%인 19명이 서울대를 나왔다. 고려대(9명, 20%) 연세대(3명, 7%) 서강대(2명, 4%) 등의 순이었다. 성균관대와 한양대, 영남대는 한 명씩 사모펀드 대표를 배출했다. 해외에서 학부를 나온 ‘유학파’는 10명(22%)이었다. 해외 대학을 나와 외국계 투자은행(IB)이나 컨설팅회사를 거친 뒤 사모펀드업계에 진입하는 전형적인 경로를 밟은 사람들이다.


조사 대상 46명 중 해외에서 MBA를 딴 사람은 19명(41%)이었다. 이 중 여섯 명이 HBS를 졸업해 가장 많았다. HBS와 매년 MBA 순위 1위를 다투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과 금융교육으로 유명한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출신이 각 세 명(16%)으로 뒤를 이었다. IB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성과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PEF업계에 똑똑한 인재가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유창재/이동훈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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