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5조2000억…갤노트7 영향(상보)

입력 2016-10-27 08:56:03 | 수정 2016-10-27 09:08:40
기사 이미지 보기

삼성전자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갤럭시노트7 단종 결정으로 인한 손실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다.

27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6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조8156억원으로 7.48%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36.15%, 6.13%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7조8000억원으로 잠정 발표했던 영업이익을 갤럭시노트7 단종 결정에 따라 5조2000억원으로 수정했다.

당초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 갤럭시노트7 단종 비용은 3조~4조원까지 불어났다. 그동안 생산된 430여만대를 모두 수거하고 보상,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내년 1분기까지 갤럭시노트7 판매 공백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갤럭시S7 등 기존 제품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IT모바일(IM)이 영업이익 1000억원과 매출 22조5400억원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갤럭시S7 판매가 견조한 점은 긍정적 영향을 줬다.

반도체 부문은 영업이익 3조3700억원, 매출 13조15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고용량 제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메모리가 성장을 이끌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영업이익 1조200억원과 매출 7조6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급 개선이 두드러졌다. 액정표시장치(LCD) 수급 개선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 7700억원과 매출 11조2400억원을 달성했다. TV와 생활가전 모두 고급형 제품 판매가 늘어난 점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

삼성전자는 남은 4분기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은 "부품 사업의 경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판매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갤럭시S7 판매 확대를 통해 IM 실적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무선 사업 정상화와 OLED, V낸드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상통화의 미래,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489.5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툴젠 -2.51%
SK가스 +2.74% 청담러닝 +1.99%
현대EP 0.00% 엔지켐생명... +2.92%
SK디앤디 +3.73% 신라젠 +8.65%
LG전자 -1.24% 루멘스 -1.41%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1.24%
POSCO -0.88%
삼성바이오... +0.93%
현대모비스 -0.40%
삼성물산 +0.34%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스에프에... +0.48%
원익IPS +2.02%
휴젤 +1.65%
테라세미콘 +0.69%
컴투스 +1.6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2.78%
삼성생명 +3.23%
한국전력 +0.61%
한화생명 +6.89%
LG디스플레... +4.81%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2.59%
비에이치 +4.00%
SK머티리얼... +0.40%
SKC코오롱PI +5.06%
JYPEnt.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