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나선 CMG제약 이주형 사장 "신약 8개 중 4개, 블록버스터 될 것"

입력 2016-10-26 18:27:48 | 수정 2016-10-26 20:42:22 | 지면정보 2016-10-27 A24면
조달 자금, 신약개발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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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중인 신약 8개 가운데 4개는 블록버스터가 될 겁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이주형 CMG제약 사장(사진)은 26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회사 사무소에서 한 인터뷰에서 “2020년까지 회사 시가총액을 1조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그동안 진행한 연구개발(R&D)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했다”며 “앞으로 수년 동안은 필름형 제제(ODF) 분야에서 개량신약이, 중장기적으로는 항암제신약이 회사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CMG제약은 2012년 차바이오텍이 인수한 차병원그룹 계열사다. 신약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다음달 60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나선다. 이 사장은 “유상증자 조달 자금 중 154억원은 신약 개발에, 나머지 450억원은 생산시설 확충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CMG제약은 중소형 제약사로는 드물게 R&D에 특화된 제약사로 꼽힌다. 입에서 물 없이 녹여 먹는 ODF 분야에서 여러 특허기술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ODF 기술을 이용해 발기부전 치료제인 ‘제대로필’과 B형 간염 치료제인 ‘씨엔테’를 선보였다.

이 사장은 “다른 회사 ODF 제품은 공기에 노출되면 외관이 변형되지만 CMG제약 제품은 2주 이상 원형을 유지한다”며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현병 탈모 야뇨증 등 치료제 분야에서도 ODF 개량신약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MG제약은 신약 개발에서도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개발 중인 8개 신약 가운데 고형암(종양이 뭉친 암) 신약은 2019년에, 알츠하이머와 폐암·위암 신약은 각각 2020년에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교=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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