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참가자들 '고전'…신한 박성현, 탈락 '위기'

입력 2016-10-26 15:57:30 | 수정 2016-10-26 15:57:30
국내 증시가 하락한 26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 참가자들도 힘든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 3명 모두 손실을 입은 가운데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중도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최순실 사태' 영향에 2010선까지 밀려났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3.28포인트(1.14%) 하락한 2013.8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6포인트(0.73%) 내린 635.51로 마쳤다.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과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이날 1%포인트 미만의 손실을 입었다.

임 과장은 0.48%포인트의 손실을 추가하며 누적손실률이 11.67%로 확대됐다. 보유중인 엑시콘(2.8%)이 상승했지만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린 SKC(-1.92%)가 약세를 보이고 에스에너지(-0.49%) 나무가(-0.72%)가 모두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박 과장은 0.92%포인트를 잃으며 중도 탈락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날도 매매에 나서지 않은 박 과장은 대한항공(-2.37%) 덕성(-0.93%) 신세계푸드(-0.33%)가 모두 내리막을 걸으면서 누적손실률이 19.54%로 확대됐다. 매일 종가 기준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남은 기간에 상관없이 중도 탈락한다.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매매에 적극 나섰으나 1.97%포인트의 손실을 입어 아쉬웠다. 신규 매수한 오로라(0.48%)와 팬엔터테인먼트(0.35%)가 소폭 올랐지만 유양디앤유(-2.99%) 하이비젼시스템(-2.62%)이 2% 넘는 약세를 나타내면서 누적손실률은 16.5%로 확대됐다.

김 과장은 현대미포조선(-6.84%)을 전량 정리하며 190만원을 잃었고 유양디앤유의 보유 비중을 축소하면서 133만원 더 손해를 봤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중도 탈락한 구봉욱 차장을 제외한 3인은 오는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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