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2010선도 위태…삼성전자 '하락'

입력 2016-10-26 11:15:53 | 수정 2016-10-26 11:21:53
코스피지수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2010선까지 밀리고 있다. 지난 밤 애플이 15년만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도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89포인트(1.24%) 하락한 2011.8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9.78포인트 하락한 2027.39로 시작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겪으면서 국내 증시도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애플 등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았다"며 "국내도 조선과 건설을 중심으로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은 수주잔고가 부족해 실적 개선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상태"라며 "삼성전자도 애플의 매출 하락에 영향을 받아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최순실씨와 관련된 정치적 논란도 기관 투자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도 "지금의 하락장은 펀더멘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536억원, 2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88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4억원, 비차익이 681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695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은행 운수장비 보험 기계 금융 건설이 2% 넘게 급락하고 있으며 증권 운수창고 유통 전기전자 제조 음식료도 1% 이상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K하이닉스네이버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1.75% 빠지며 156만원대로 내려앉았고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도 2% 넘게 약세다.

성지건설이 아이비팜을 합병한다는 소식에 8%대 상승하고 있다. 흥아해운은 3분기 순손실에 더해 유상증자까지 겹치며 8.72%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6포인트(0.90%) 내린 634.40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101억원 순매도, 개인은 132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상위종목들은 컴투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카카오 메디톡스가 1% 넘게 빠졌고 휴젤은 10.78% 급락하고 있다. GS홈쇼핑도 3.48% 약세다.

위메이드가 5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7.03% 상승세다. 에스아이티글로벌은 현 대표이사의 횡령 및 가장납입설에 10.38% 급락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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