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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시즌 정점…"실적개선株 주목"

입력 2016-10-23 10:52:06 | 수정 2016-10-23 1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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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은 이번주(24~28일) 증시에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진성티이씨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복수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고 내년 이후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진성티이씨에 대해 "9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71.4% 증가한 5459대를 기록했다"며 "중국 법인의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캐터필러 부문의 아웃소싱이 확대되며 내년 총 생산량이 5.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대선 수혜주로 진성티이씨에 주목했다. 미 대선 후보들의 인프라투자 확대 정책에 따라 글로벌 건설기계업종이 재평가를 받으면서 이들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진성티이씨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진산업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추천했다. 지난해 말 현대기아차에 개폐 구조물을 신규 수주, 올해 7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증설 효과의 본격화와 평균 판매가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을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이 여전하다는 평가다.

현대증권은 OCI동국S&C를 추천했다. OCI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676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실리콘 부문의 공급과잉 해소와 평균판매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이 동시에 이뤄지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동국S&C는 파리기후협약으로 인한 국내 풍력시장의 성장에 수혜를 볼 것으로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가 파리기후협약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캐나다 수주, 미국향 매출, 베트남 법인의 미국 매출, 영국 법인을 통한 대규모 계약 성사 등 201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2분기 적자 브랜드를 정리한 F&F가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천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에 따라 외형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이 밖에도 포스코 SKC(신한) 카프로 대한약품(대신) 한국항공우주 컴투스(유안타) 유니트론텍 큐리언트 에스에너지(한국) 한전기술 웹젠 오텍(SK) 제이콘텐트리 도이치모터스(교보) 등을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선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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