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2016

"20년간 연수익 8.3%…리츠에 주목하라"

입력 2016-10-20 18:43:52 | 수정 2016-10-20 23:55:23 | 지면정보 2016-10-21 A5면
언제든 사고파는 투자상품, 주식·채권보다 수익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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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는 일반 주식이나 채권 투자보다 수익률이 높으면서 손실 위험은 낮습니다. 배당을 통해 정기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개인도 투자해 볼 만합니다.”(스티븐스 캐럴 CBRE클라리온 포트폴리오 수석매니저)

ASK 2016 서밋에 참석한 글로벌 큰손들은 리츠를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투자처로 주목했다. 리츠는 부동산 투자로 발생하는 임대수익과 매각차익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회사다. 투자자들은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발표자로 나선 캐럴 수석매니저는 “지난 20년간 글로벌 리츠 수익률은 연평균 8.3%였다”며 “글로벌 주식(7.8%), 글로벌 채권(4.9%)보다 높은 수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저성장·저물가 기조로 접어들면서 리츠와 주식·채권 간 수익률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럴 수석매니저는 리츠의 또 다른 장점으로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꼽았다. 그는 “한 개 리츠에도 여러 나라의 업무용 빌딩과 상업시설,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이 담겨 있다”며 “포트폴리오에서 리츠 등 부동산 자산을 늘릴수록 수익률은 높아지고 손실 위험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미국계 투자자문사인 제임스알파의 앤드루 더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세계적으로 2000억달러(약 220조원) 이상의 뭉칫돈이 추가로 리츠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 리츠시장은 1조5000억달러(약 1690조원) 규모다. 한국을 포함한 26개국에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리츠 상품을 내놓고 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리츠는 네 개에 불과하지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9월 모두투어리츠가 케이탑리츠 이후 4년 만에 상장 물꼬를 튼 데 이어 이랜드리츠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더피 CIO는 “지난 9월 S&P500 지수에 11번째 업종으로 리츠가 신설됐을 정도로 미국 시장은 리츠에 관심이 높다”고 소개했다. 그는 “세계 리츠시장의 48%를 차지하는 미국 외에 유럽 및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리츠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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