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고공행진' 언제까지…

입력 2016-10-17 17:46:02 | 수정 2016-10-18 02:06:00 | 지면정보 2016-10-18 A19면
3분기 실적 호조에 배당 확대 기대

하나금융지주 '1년 최고가'
신한지주·KB금융 등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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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은행주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뒀을 것이란 추정과 함께 연말 배당을 늘릴 것이라는 기대가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하나금융지주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30% 오른 3만1300원에 장을 마치며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주가는 12.4% 올랐다.

KB금융(1.66%) 신한지주(1.43%) 우리은행(0.87%) 기업은행(0.81%) 등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3분기 실적 기대가 가장 높은 종목은 하나금융지주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33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548억원)보다 30.9%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 이후 지난 6월 은행 전산망 통합을 마친 데 이어 중복 점포 폐쇄 등 효율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95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배당 매력도 부각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매년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금을 유지하다가 자본비율이 크게 상승한 올해 250원으로 높였다. 점진적으로 배당성향을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우리은행기업은행의 배당수익률은 4%대가 될 것”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B금융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8월 현대증권 지분을 전량 사들일 계획이라고 발표한 이후 13.1% 올랐다. 현대증권 지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입하면서 생기는 매수차익에 힘입어 실적이 향상될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4658억원으로 작년 동기(4071억원)보다 14.4%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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