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대선

전진바이오팜, 상장 예비심사서 '고배'

입력 2016-10-16 18:23:41 | 수정 2016-10-17 01:12:13 | 지면정보 2016-10-17 A25면
기술특례 심사 문턱 못 넘어
해충 기피제 생산 업체 전진바이오팜이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철회했다. 높아진 거래소의 기술특례 상장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진바이오팜은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올 8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지 않았지만 상장은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진바이오팜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조류 피해감소제, 모기 기피제, 동물용 피해감소제 등 각종 해충 기피제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전진바이오팜은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이용해 도전했다. 지난해 매출 20억원에 당기순손실 29억원을 기록해 수익을 올리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6개월 안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 심사과정에서 이익 요건 등 외형 기준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전진바이오팜은 지난 3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예비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전진바이오팜이 최근 들어 깐깐해진 기술특례 상장 심사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기술특례로 상장한 바이오 기업은 10곳으로 사상 최대였다. 제도가 시행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이 14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급격히 늘어난 수치다. 기술특례 상장 ‘문’이 넓어지면서 올해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수만 30곳 이상으로 늘었다. 하지만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면서 예비심사에서 탈락하는 기업도 함께 증가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3.3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46% 한글과컴퓨... 0.00%
삼성전자 +0.83% 와이지엔터... -0.34%
SK디앤디 -2.08% 디에스티로... +6.73%
SK가스 -1.21% 엔지켐생명... -1.38%
SK하이닉스 -0.59% 메디포스트 +0.5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국보 -2.11%
동양 +1.17%
영풍제지 +0.55%
금호에이치... -0.16%
삼성공조 +0.83%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아이즈비전 -0.12%
세원물산 -1.61%
제일제강 +1.29%
영인프런티... +0.98%
세종텔레콤 +0.2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2.04%
LG화학 +3.54%
SK +3.49%
KT&G +0.52%
SK이노베이... +0.6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4.07%
SK머티리얼... +4.13%
에스에프에... +2.56%
셀트리온 -0.22%
솔브레인 +2.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