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 달여만에 2010선 털썩…삼성電 나흘만에 '반등'

입력 2016-10-13 15:40:29 | 수정 2016-10-13 15:42:18
코스피지수가 2010선으로 주저앉아 거래를 마쳤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29포인트(0.9%) 하락한 2015.4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수가 2010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19일(종가 2015.78) 이후 한 달여만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9월 FOMC 의사록에는 위원들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요구가 동결 의견 못지않게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리동결을 주장했던 참석자 중에서도 '비교적 일찍'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장중 고점은 2035.93, 저점은 2014.89였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569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51억원, 1922억원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54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이 2~3% 약세를 나타냈고 운수장비 건설업 은행 증권 서비스업 등도 1%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였다. 네이버가 4% 넘게 급락했고 포스코는 3% 가까이 떨어졌다.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기아차 등도 하락했다.

농심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2% 넘게 하락, 장중 신저가로 추락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한 충격을 딛고 나흘만에 반등했다. 전날보다 2만2000원(1.43%) 오른 155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0% 급락했다"며 "갤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실적 하향 우려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 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했다. 전날보다 6.86포인트(1.02%) 내린 663.0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2억원, 26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837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총상위 15개 종목 가운데 CJ E&M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가파른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3원 오른 1135.9원에 장을 마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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