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하며 2030선 털썩…삼성電 6% '급락'

입력 2016-10-11 13:48:42 | 수정 2016-10-11 14:03:39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2030선으로 주저앉았다.

11일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4포인트(1.10%) 내린 2034.28에 거래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205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개인,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확대, 2030선으로 후퇴해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2031.02까지 저점을 낮추며 2030선이 위태롭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각각 1069억원, 2694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은 3774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단을 떠받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급락에 전기전자업종이 4% 넘게 하락중이고 음식료업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이 내림세다. 반면 화학 건설업 철강금속 금융업 등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낙폭을 확대하며 6% 넘게 급락중이다. 갤럭시노트7 교환품에 대한 판매 및 교환을 잠정 중단키로 한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160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우도 6% 가까이 하락중이고 삼성물산 네이버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이 1~2% 내림세다.

반면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기아차가 상승중이고 포스코 신한지주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하락중이다. 전날보다 4.78포인트(0.71%) 내린 669.9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347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595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2% 넘게 급락중이고 카카오 CJ E&M 코미팜 휴젤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하락중이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2분 현재 전날보다 10.75원 오른 1119.15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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