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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 PEF 설립

입력 2016-09-27 19:08:16 | 수정 2016-09-28 05:42:09 | 지면정보 2016-09-28 A24면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투자 집중"
마켓인사이트 9월27일 오전 11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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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영 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사진)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를 설립했다.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업무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박 전 부사장은 이달 초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에 대한 투자 업무를 주로 하는 파인우드PE를 신설법인으로 등록했다. 초기 자본금은 20억원으로 박 전 부사장이 대표를 맡았다.

파인우드PE는 우선 자동차 부품산업과 관련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립 직후인 지난 8일 유암코와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자동차 부품 분야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공동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소 500억원 규모의 1호펀드를 공동 조성하기 위해 자금 유치에 나섰다.

박 대표는 1987년 쌍용증권을 시작으로 뱅커스트러스트, 살로먼브러더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두루 거친 증권맨이다. 이후 대우증권으로 옮긴 뒤 부사장을 지냈으며 2014년에는 대우증권 사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정소람/임도원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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