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22% 팔아치운 중국 완리 최대주주

입력 2016-09-27 19:11:13 | 수정 2016-09-28 05:43:08 | 지면정보 2016-09-28 A24면
"중국 자회사 단기차입금 상환 목적"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국 타일 제조회사 완리의 최대주주 지분율이 1년반 새 22% 급감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루이뱌오 완리 대표는 지난 23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지분 5.5%를 처분했다. 처분 가격은 주당 1450원으로 총 71억원어치를 현금화했다. 우 대표 측은 “중국 자회사의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으로 우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45.2%에서 39.6%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3월 초만 해도 지분율이 61.6%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1년반 새 22%나 지분이 감소한 것이다.

우 대표는 지난해 3월27일 블록딜로 지분 11.4%를 매각한 것을 시작으로 계속 주식을 팔고 있다. 당시에는 전략적 투자를 위한 자금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블록딜로 3.2%를 매수하기도 했지만 매수한 주식 물량만큼을 올해 4월 다시 시장에서 팔았다. 지난 5~6월에는 ‘자회사 차입금 상환’을 이유로 시장에서 3.3%를 매각하는 등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주주의 주식 매각이 경영권 불안과 주가 급등락으로 어어질 수 있다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우 대표는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배당을 공개적으로 약속했다가 이를 지키지 않아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완리의 IR 대행사인 씨에스컨설팅 관계자는 “대주주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신의 주식을 팔아 회사 경영난을 해결하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귀순병사 기생충 공개는 인격테러?…어떻게 생각하세요

카풀 서비스 영업 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544.33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3.20% 툴젠 +0.19%
두산중공업 -0.62% 브이원텍 +3.38%
SK디앤디 +2.63% 제주반도체 +1.86%
더존비즈온 +0.15% 신라젠 -13.92%
SK가스 -1.04% 버추얼텍 +7.04%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47%
삼성SDI +1.31%
현대차 +1.27%
POSCO 0.00%
KB금융 0.0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2.50%
텔콘 +2.35%
이녹스첨단... +3.75%
JYP Ent. -1.59%
인트론바이... -0.4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9%
한미약품 +1.95%
삼성SDI +1.31%
POSCO 0.00%
SK하이닉스 +0.47%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스튜디오드... +29.84%
CJE&M 0.00%
제이콘텐트... 0.00%
포스코ICT 0.00%
비에이치 +8.7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