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대선

다시 2050선까지 왔는데…"내 계좌는 왜"

입력 2016-09-26 19:17:08 | 수정 2016-09-26 23:16:06 | 지면정보 2016-09-27 A21면
반등장서 개미들만 '쓴맛'…기관·외국인은 '쏠쏠'
기사 이미지 보기
코스피지수가 2050선 가까이 반등하면서 연중 최고점(9월6일 2066.53) 재돌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속은 쓰리기만 하다. 올해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올 들어 26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7768억원)이었다. 연초 주가가 33만원대에 이르렀던 LG화학은 지난 6월 중국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탈락한 데 이어 최근엔 LG생명과학과의 합병 소식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1.46% 오른 24만2500원에 장을 마쳤지만 지난해 연말 대비로는 26.18% 떨어졌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올해 상승한 종목은 삼성물산이 유일했지만 상승률은 2.86%에 그쳤다. 순매수 상위 2위인 기아차(-16.83%) 3위 호텔신라(-19.15%) 4위 한미약품(-15.8%)은 10%대 하락률을 보였다. 하나투어(-38.43%) 삼성전기(-22.58%) CJ CJV(-31.75%) 등의 하락폭은 더 컸다.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의 성적표는 대조적이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주가가 떨어진 곳은 아모레퍼시픽(-3.74%) LG생활건강(-4.1%) 삼성SDI(-13.6%)뿐이었다. 1조612억원을 사들인 SK하이닉스는 28.46% 올랐고 976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네이버도 33.13% 올랐다.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인 삼성카드는 63.05%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KB금융(16.59%) 현대모비스(15.21%) LG디스플레이(16.5%) 등의 성적도 양호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유일하게 공통으로 꼽힌 현대중공업은 올해 54.9% 뛰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은 뒤늦게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경우가 많다”며 “기관이나 외국인의 관심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눈여겨봤다가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6.98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77% 툴젠 +6.26%
현대EP +0.12% 에스넷 +8.62%
POSCO +3.99% 엔지켐생명... +15.00%
동북아11호 -1.26% 제넥신 -1.27%
SK디앤디 +1.97% 모두투어 +1.36%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0.98%
현대차 -2.50%
KB금융 +1.01%
한화케미칼 +0.58%
엔씨소프트 +5.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20%
메디톡스 +3.94%
포스코 ICT +0.14%
휴젤 -0.22%
로엔 +2.3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중공업 -2.08%
엔씨소프트 +5.18%
삼성전기 +4.55%
LG화학 +2.39%
삼성전자 +0.7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이오테크닉... +6.37%
SK머티리얼... -1.86%
에스에프에... +4.12%
테스 +4.76%
서울반도체 +3.5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