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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피스 빌딩에 투자…연 4~6% 수익

입력 2016-09-20 16:20:56 | 수정 2016-10-04 10:33:24 | 지면정보 2016-09-21 B7면
미래에셋 미국부동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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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투자처로 미국 오피스빌딩에 투자해 연 4~6%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미래에셋맵스 미국부동산공모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핵심업무지구인 시티라인 구역에 있는 ‘스테이트팜 오피스빌딩’ 4개 동에 투자하는 펀드다. 건물 전체를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20년 동안 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다. 시티라인 구역은 2013년부터 생활, 업무, 여가 등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 중인 단지다. 국제공항과 버스, 전철노선 및 주요 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스테이트팜은 미국 최대 손해보험사로 2015년 포천500 기업 중 35위, 글로벌500 기업 중 127위에 오른 기업이다.

자금 모집 규모는 3000억원이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한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한 번 가입하면 7년6개월 동안 중간에 환매할 수 없는 폐쇄형 상품이다. 투자자에게 환금성과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정 이후 90일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9조원이 넘는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006년 인수한 중국 상하이 미래에셋타워 등 오피스빌딩부터 국내외 호텔, 물류센터 등 투자자산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사장은 “장기 계약(마스터리스)으로 펀드 만기 시점까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했다”며 “적극적으로 부동산 자산을 발굴해 저금리시대에 효과적인 투자상품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환헤지 상품이 아니어서 달러 가치가 하락(원화 가치 상승)하면 투자자가 손해를 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테이트팜으로부터 받은 임대료를 분배금 형태로 반기마다 지급할 예정이다. 분배금 첫 지급 시점은 내년 6월 말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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