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중요성 커지며 주목받는 멀티에셋펀드

입력 2016-09-18 05:44:00 | 수정 2016-09-18 0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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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로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멀티에셋펀드에 관심이 모인다. 이 펀드는 말 그대로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리츠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편입하고 있다.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자산에만 투자해서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13일 펀드평가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된 멀티에셋펀드 총 39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58%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으 0.32%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성과다.

이런 멀티에셋펀드는 외국계 운용사가 많이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자본시장이 선진화한 외국에선 일찌감치 ’자산배분‘의 개념과 중요성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한 외국계 운용사 관계자는 “장기투자가 자리잡은 외국에서는 자산배분에 방점을 둔 펀드의 인기가 높다”며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변동성을 줄이고 오랫동안 연 5~7%대 수익을 내는 것을 원하는 투자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멀티에셋펀드는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펀드(11.16%)다. 이어 △‘슈로더월지급아시안에셋인컴’펀드(10.98%) △‘KB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9.77%) △‘JP모간연금아시아퍼시픽인컴’펀드(8.49%)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펀드(8.03%) △‘피델리티글로벌멀티에셋’펀드(7.16%) 순이다.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펀드는 자산의 94.9%를 외국에서 운용하는 ‘슈로더AAI’펀드에 간접투자하고 있다. 그밖에 통화와 예금 등에 자산을 배분했다. ‘KB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와 글로벌 운용사인 뱅가드, 아이쉐어가 운용하는 펀드, 예금과 통화 등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대부분 해외펀드에 간접투자하거나 해외자산을 담았다.

멀티에셋 펀드는 단기투자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도록 설계되기 때문이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에게는 맞지 않다는 뜻ㅇ다. 중도 환매 수수료가 일반 펀드에 비해 비싸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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