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상승…삼성電 4% 반등

입력 2016-09-13 15:50:30 | 수정 2016-09-13 15:59:33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상승했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이 완화된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가 반등한 영향을 받았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8포인트(0.4%) 오른 1999.36에 장을 마쳤다.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만에 상승한 것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발언이 나오자 상승했다.

9월 금리인상 경계감이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회복되자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기관의 팔자 공세에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며 2000선을 지키지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79억원, 242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쳤다. 기관은 682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금융투자가 매도 공세를 퍼부은 가운데 투신 은행 사모펀드 등도 팔자를 외쳤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745억원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 반등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은 3% 넘게 올랐다. 기계 유통업 의약품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도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은행 보험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보다 6만2000원(4.23%) 오른 15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선임될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 부회장이 책임 경영을 통해 '갤럭시노트7' 사태를 정면 돌파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이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물산 SK하이닉스가 2~3% 상승한 가운데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포스코 신한지주 기아차 등은 하락했다.

코웨이는 니켈 유해성 논란에서 벗어나 2%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660선에 진입했다. 전날보다 7.24포인트(1.11%) 오른 660.1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홀로 63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375억원 매도 우위였다.

맏형 셀트리온이 1% 넘게 올랐고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WF6) 시설 증설 소식에 4% 강세를 나타냈다.

경북 경주에서 전날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관련주가 상승했다. 삼영엠텍은 20% 급등 마감했고 광림이 7% 넘게 올랐다. 유니슨 파라텍 등도 상승했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하락(원·달러 환율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118.8원에 장을 마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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