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화장품주 여전히 '냉기'

입력 2016-08-30 17:30:35 | 수정 2016-08-31 05:25:20 | 지면정보 2016-08-31 A20면
사드 충격 한 달…중국관련주 하락세 지속
기사 이미지 보기
지난달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후 50여일이 지났지만 중국의 보복 우려로 급락한 엔터테인먼트주와 화장품주는 좀처럼 반등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대표 엔터주로 꼽히는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0일 나란히 최근 1년 내 최저가로 내려앉았다. 이날 에스엠은 3.30% 하락한 2만635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83% 떨어진 3만850원에 장을 마쳤다. 사드 배치 결정 후 주가가 20~30% 빠졌다.

이달 들어 하락세가 주춤하는 듯했지만 중순 이후 다시 제동 장치가 풀렸다. 한류 스타들의 중국 드라마 하차 등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측 반발에 마땅한 대응책을 못 찾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는 분석이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한국 연예인의 출연 제한이나 팬미팅, 공연 연기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 주요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이 중국 활동에 받는 제약은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배치 결정 후 한 달 만에 20%가량 주가가 떨어졌던 화장품주는 낙폭이 다소 줄었지만 이렇다 할 반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6만원대까지 추락했던 아모레퍼시픽(30일 종가 38만8000원)은 여전히 40만원 선을 밑돌고 있다. 지난달 7일 고점(118만1000원)을 찍은 LG생활건강(30일 종가 94만4000원)도 이달 내내 100만원 아래에 머물러 있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드 배치 관련 불확실성으로 주가 조정폭이 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은 커졌다”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중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갖춘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카풀 서비스 영업 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은행장 낙하산 인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533.9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3% 툴젠 +1.07%
삼성전자 +0.07% 엔지켐생명... +2.62%
SK디앤디 +0.67% 파라다이스 -7.88%
더존비즈온 -0.88% 한국캐피탈 +0.33%
SK가스 -1.13% 오텍 -2.80%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0.23%
삼성전자 +0.07%
LG화학 +0.74%
삼성전기 +4.31%
하나금융지... -2.73%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09%
셀트리온헬... -2.55%
신라젠 0.00%
에코프로 -3.89%
CJ E&M -5.0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기 +4.31%
대한항공 +5.48%
LG이노텍 +3.35%
이마트 +2.26%
카카오 +1.9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신라젠 0.00%
이녹스첨단... +3.00%
원익QnC -0.61%
인터플렉스 +1.33%
메디톡스 +2.7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