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세…외국인 '팔자'

입력 2016-08-26 11:01:11 | 수정 2016-08-26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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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6포인트(0.34%) 내린 2036.0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6.18포인트(0.30%) 내린 2036.74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에는 2027.68까지 물러났으나 하락폭을 다소 좁히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673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421억원과 285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8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38억원 순매도로 2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43%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은행 증권 금융 제조 기계 등도 떨어지고 있다. 음식료 전기가스 의약품 보험 섬유의복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 넘게 떨어져 161만원 선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삼성물산 포스코 신한지주 SK텔레콤 기아차 등이 약세인 반면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등은 상승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롯데케미칼 롯데손해보험 롯데하이마트 등이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자구안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소식에 5% 가량 떨어지고 있다.

광동제약의 경우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분석에 약 13% 치솟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38%) 내린 681.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뒤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억원, 150억원 순매도를 띠고 있다. 개인은 272억원 매수 우위다.

엑세스바이오는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가 지카바이러스 진단 키트의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35원 내린 111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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