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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대성엘앤에이 되찾는다

입력 2016-08-05 18:52:36 | 수정 2016-08-05 21:40:04 | 지면정보 2016-08-06 A15면
장남인 고 김정한 대표 회사
자산양수도 방식 인수 예정
마켓인사이트 8월5일 오전 10시58분

대성산업이 옛 계열사인 바코드 스캐너 제조회사 대성엘앤에이를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한다. 대성엘앤에이는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장남인 고(故) 김정한 라파바이오 대표가 이끌었던 회사다. 아버지가 아들의 회사를 찾아오는 셈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성엘앤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성산업은 대성엘앤에이의 채무를 정리한 뒤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회사를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성엘앤에이는 대성산업에서 계열 분리된 회사다. 고인이 된 김 대표가 2015년 대성엘앤에이를 포함한 4개 계열사를 분리해 독립 경영해왔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별세했다.

대성산업은 가족기업인 동시에 채권자로서 대성엘앤에이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정관리를 해당 회사가 아니라 채권자가 대신 신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성산업은 대성엘앤에이의 채무를 확정하고 자산 매각을 통해 채권자들에 대한 채무변제에 나설 계획이다. 빠른 진행을 위해 대성산업이 대성엘앤에이 자산을 양수도하는 방식으로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대성엘앤에이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매각되면 채권자들은 빠른 변제를 받을 수 있다”며 “대성엘앤에이의 상속인과 채권자 등을 위해 대성산업이 회사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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