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 추진

입력 2016-08-03 03:56:03 | 수정 2016-08-03 03:56:03 | 지면정보 2016-08-03 A18면
미래에셋생명이 영국 푸르덴셜의 한국법인인 PCA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PCA생명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한 외국계 증권사를 자문사로 삼아 인수 작업을 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초 잠재적 투자자들에 투자안내서(IM)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미래에셋생명 외에 중국계 생명보험사 및 사모펀드, 국내 재무적투자자(FI) 등이 관심을 갖고 IM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을 인수해 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자산운용사로서의 기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은 보장성보험 등 인보험보다는 변액보험에 특화된 보험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PCA생명의 자산 규모는 5조2054억원으로, 이 중 3조7630억원이 변액보험에 해당하는 특별계정 자산이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 변액보험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은 감점 요소로 꼽힌다. PCA생명의 올 1분기 변액보험 수입보험료(매출)와 변액 초회보험료는 전년 대비 각각 49%, 38%가량 감소했다. 2014년부터 전산 시스템 개발 작업으로 변액보험 신상품을 많이 출시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매각 측은 PCA생명의 규모가 비교적 작다는 것도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PCA생명 매각 가격이 2000억~4000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2020년 시행 예정인 보험회사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과 관련해 기업 재무 건전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ING생명 KDB생명 등 매물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임도원/정소람 기자 van7691@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카풀 서비스 영업 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은행장 낙하산 인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533.9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3% 툴젠 +1.07%
삼성전자 +0.07% 엔지켐생명... +2.62%
SK디앤디 +0.67% 파라다이스 -7.88%
더존비즈온 -0.88% 한국캐피탈 +0.33%
SK가스 -1.13% 오텍 -2.80%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0.23%
삼성전자 +0.07%
LG화학 +0.74%
삼성전기 +4.31%
하나금융지... -2.73%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09%
셀트리온헬... -2.55%
신라젠 0.00%
에코프로 -3.89%
CJ E&M -5.0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기 +4.31%
대한항공 +5.48%
LG이노텍 +3.35%
이마트 +2.26%
카카오 +1.9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신라젠 0.00%
이녹스첨단... +3.00%
원익QnC -0.61%
인터플렉스 +1.33%
메디톡스 +2.7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