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분기 호실적 발표…하반기 우려는 여전(상보)

입력 2016-07-27 10:09:54 | 수정 2016-07-27 10:15:12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아차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 개별소비세 인하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기아차는 27일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77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7395억원을 웃돈 것이고, 2014년 2분기 7697억원 이후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5.3%로, 2014년 2분기 6.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14조4500억원으로 16.1% 늘었고, 순이익도 8257억원을 기록해 10.6%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기아차가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한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다.

2분기 호실적은 매출 확대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5.3%로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지만, 매출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환율 효과와 국내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고가차 판매 호조 덕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우려 요인이 많다고 봤다.

고 연구원은 "하반기는 내수 시장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종료되면서 내수 중심의 실적이 흔들릴 수 있다"며 "이를 수출로 만회하지 못하면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했다.

또 K7의 신차 효과가 그랜저IG 출시로 소멸될 수 있다고도 봤다. 여기에 통상임금 문제, 3분기 들어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환율 등도 불확실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견해는?

증권

코스피 2,094.12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9% 루트로닉 +0.17%
SK디앤디 +1.01% 툴젠 +0.99%
SK가스 +1.44% NEW -1.20%
지코 0.00% 능률교육 -5.99%
무학 +1.97% 아즈텍WB -3.3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NAVER -0.62%
LG화학 -1.06%
호텔신라 +0.97%
현대모비스 +0.58%
LG이노텍 -3.6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79%
에스에프에... -0.91%
고영 +1.84%
CJ E&M +2.37%
클리오 +0.5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아모레퍼시... +6.40%
롯데쇼핑 +0.21%
한국전력 +0.46%
한전KPS +4.20%
신세계 +2.5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스엠 +7.50%
메디톡스 -0.83%
모두투어 +4.10%
하이비젼시... +1.05%
엠씨넥스 +0.46%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