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에 정유주 '미끄럼'

입력 2016-07-26 18:16:26 | 수정 2016-07-27 01:39:58 | 지면정보 2016-07-27 A20면
WTI, 2.4% 하락 43달러로
에쓰오일·GS 등 약세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정유업체들의 주가도 함께 미끄러지고 있다. 26일 에쓰오일은 전날보다 1.81% 하락한 7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4% 하락하며 43.13달러로 떨어진 게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에쓰오일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 오른 64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호실적도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2분기엔 깜짝 실적을 거뒀지만 3분기부터는 정유부문 실적이 77% 줄어 영업이익이 2분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엔 정유부문 정제마진이 하락했어도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평가이익 1250억원이 발생했지만 유가가 내리면 이 같은 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경기가 둔화되면서 원유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유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손재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유가의 약세 흐름을 반전시킬 만한 계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GS도 전날보다 0.91% 하락한 4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도 0.33% 떨어졌다.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19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6% 웃돌았지만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3분기 실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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