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도 '공매도' 효과 누린다…NH증권 롱숏플랫폼 출시

입력 2016-07-25 11:17:29 | 수정 2016-07-25 1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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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전유물이었던 공매도 전략을 개인 투자자도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25일 NH투자증권은 개인 투자자가 직접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종목은 매수(롱)로 선택하고, 하락을 예상하는 종목은 대차매도(숏)로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큐브이(QV) 아이셀렉트 롱숏플랫폼'을 출시했다.

개인이 이 플랫폼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짜면 NH투자증권은 이를 그대로 복제한 파생결합증권(DLS)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롱숏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주체는 개인이지만, 실제 공매도를 내는 것은 증권사인만큼 개인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절차를 줄일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매도를 이용하는 헤지펀드의 롱숏 투자 전략을 개인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내에서 매수·대차 매도 종목 비중은 각각 50%이고, 합계 최대 5종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한국, 미국, 일본, 홍콩에 상장한 주요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3000개를 매수 선택할 수 있고 대차 매도가 가능한 종목에 한해 매도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중국 자동차 관련 주식을 매수하고 일본 자동차 관련 주식을 매도하는 등 글로벌 투자도 가능하다.

'QV 아이셀렉트 롱숏플랫폼' 가입 금액은 최소 1000만원이며, 올해 말까지 가입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에게도 공매도 활용 기회를 넓힌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다만 개인이 직접 대차매도를 할 때와 DLS를 통해서 할 때 비용의 괴리율이 크지 않은 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 공매도란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주가가 실제 하락하면 같은 종목을 하락한 가격으로 되 사 차익을 얻는 투자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무차입 공매도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을 빌리는 대차거래를 해야 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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