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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D NAND 투자 확대…반도체 장비株 '들썩'

입력 2016-07-22 13:58:17 | 수정 2016-07-22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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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의 3D 낸드(NAND)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장비·소재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메모리장치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수요 증가로 3D NAND 투자가 확대돼 관련 장비·소재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22일 오후 1시42분 현재 3D NAND 관련주인 피에스케이는 전날보다 700원(5.32%) 급등한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텍솔브레인은 1% 상승하고 있고, 테스도 오름세다. 이달 들어 이 종목들의 평균 상승률은 13.49%에 이른다.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3D NAND 투자가 가시화되면서 반도체 장비·소재 업체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업체들의 3D NAN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확대되면서 이들 종목이 상승했다"며 "이들 종목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수주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범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가 64단 V낸드를 올 12월 양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반도체 관련 장비업체들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외에도 하반기 SK하이닉스의 3D NAND 투자가 예정돼 있는 등 관련 장비업체들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48단 3D NAND를 양산한 섬성전자는 경쟁사보다 2년 앞서 3D NAND 양산을 개시했다. 그러자 SK하이닉스도 3D NAND 투자를 본격화하고, 마이크론과 인텔도 3D NAND 투자에 뛰어들어 3D NAND 투자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도시바도 지난 5일 샌디스크를 인수한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3년간 약 1조5000억엔(약 16조7000억원)을 투자해 3D NAND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 장비·소재주들의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를 권고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D NAND 공정에서 필요한 증착·식각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들에 주목해야한다"며 "원익IPS 테스 등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2분기 이후 3D NAND 신규 라인 가동으로 반도체 소재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의 반도체 장비업체 중에서 기술경쟁력이 높은 이들 업체에 대해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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