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300억 공모 부동산펀드 1시간 만에 매진

입력 2016-07-19 18:36:50 | 수정 2016-07-20 04:32:21 | 지면정보 2016-07-20 A19면
연 5.5% 안팎 수익률
추가 확보한 210억도 당일 소진
한국투자증권이 내놓은 공모 부동산펀드가 판매 한 시간 만에 300억원 모집액을 다 채웠다. 투자자들의 요청이 이어져 운용사로부터 추가로 확보한 210억원어치 물량도 모두 소진됐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9일부터 300억원 모집금액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팔기 시작한 ‘하나그랜드티마크부동산펀드1호’가 이날 오전 10시께 모두 팔렸다. 기준금리 연 1%대의 저금리 시대에 연 5.5% 안팎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데다 호텔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도록 돼 있어 개발형 부동산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서울 회현동에 있는 티마크그랜드호텔(특2급 호텔)을 매입해 하나투어의 자회사인 (주)마크호텔에 20년간 임대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구조다. 하나투어가 보증한 최소 보장 임대료는 연간 약 93억1000만원이다. 마크호텔이 20년간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최소 보장 임대료만으로도 연간 평균배당률은 연 5.5%가 나온다. 배당금은 분기별로 지급되고 원금은 만기 때 상환된다. 만기가 5년으로 정해져 있는 폐쇄형 펀드지만 설정 후 90일 이내에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물량이 너무 빨리 소진돼 한국투자증권은 운용사와 협의해 210억원 규모의 판매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물량도 오후 3시를 전후로 모두 팔렸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전무)은 “임대형 부동산펀드는 장기 임차인이 정해져 있어 배당수익 예상이 가능하다”며 “투자 안전성이 부각되면서 고객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024.6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70% KG ETS +2.54%
락앤락 -0.72% 구영테크 +1.36%
SK디앤디 -0.76% KJ프리텍 -18.84%
SK가스 0.00% NHN한국사... +3.33%
현대산업 -3.53% 현성바이탈 -19.2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0.00%
현대차 +1.41%
신한지주 -0.53%
SK하이닉스 -1.62%
KB금융 -2.2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2.14%
메디톡스 +7.49%
휴젤 +0.03%
테스 +1.16%
지스마트글... -2.2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1.62%
LG화학 -0.20%
현대차 +1.41%
한화케미칼 +0.39%
현대모비스 -0.5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메디톡스 +7.49%
카카오 +4.06%
CJE&M 0.00%
셀트리온 +2.14%
컴투스 +3.37%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