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신사업 '적신호'?…두 차례 연기한 유증 납입 관건

입력 2016-07-14 16:32:54 | 수정 2016-07-14 16:32:54
뉴프라이드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이 계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 여부에 따라 앞으로 사업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어서다. 뉴프라이드는 지난해 중국 소비 제품 판매와 면세점 운영, 홈쇼핑, 엔터 사업에 이어 대마사업까지 준비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프라이드가 진행 중인 18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납입일은 지난달 30일에서 이달 15일로 두 차례 연기됐다. 납입 대상자와 화폐도 변경됐다. 납입금액의 통화는 애초 미화 1500만달러에서 원화와 미화를 섞어서 조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앞서 납입일이 연기된 것은 제3자 배정 대상자가 '제이와이케이 핀텍'(JYK FINTEK)에서 '에스알브이 엔터프라이즈'(SRV ENTERPRISES)와 관계투자자인 임근형, 이동욱, 진정례 씨 3인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유증 납입이 예정대로 완료될 경우 최대주주는 골든아이바이오앤에너지에서 SRV 엔터프라이즈 외 3인으로 변경된다. 납입 완료 후 SRV 지분율은 8.70%로 뉴프라이드의 최대주주가 된다. 기존 최대주주인 골든아이바이오앤에너지는 지분율이 8.19%에서 6.74%로 변경,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유증을 통한 자금조달 결과에 따라 뉴프라이드가 진행 중인 신사업의 방향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프라이드는 앞서 국내 기업 최초로 대마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뉴프라이드는 미국 네바다주의 합법적 의료용 대마초 재배사업 진출을 위해 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Aria Standard Holdings)와 지분인수 계약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상대법인(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에 대한 실사를 준비 중이며 인수확정, 인수금액, 취득 지분비율, 경영참여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게 없다.

기존에 진행하던 중국 내 사업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와 연길 완다광장 내 '완다프라자(B구 상가)' 내 85개 상가의 우선분양·임대 사업권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잔금 지급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대형타이어 등 자동차부품 공급이 주력 사업이었던 뉴프라이드는 지난해 이후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중국 내 한류 제품 판매, 면세점, 화장품 사업, 한류 상가 조성 및 분양, 홈쇼핑 관련사업에서 대마사업까지다.

그러나 지난 4월에는 면세점 운영과 상승효과(시너지)를 기대했던 화장품 사업을 포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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