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대선

코스피, 美 고용지수 호조에 상승세…1980선 웃돌아

입력 2016-07-11 09:20:17 | 수정 2016-07-11 09:22:51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수 발표 영향에 상승세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74포인트(1.06%) 오른 1983.2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개선에 1% 이상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18억원, 3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869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 29억원, 비차익 684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712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화학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기계가 2.02% 급등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증권도 1.5%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LG생활건강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12%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삼성물산(1.19%)과 SK하이닉스(2.25%)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부토건이 예비입찰에만 9곳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25.64% 급등하고 있다. 유상증자 소식에 아비스타가 8%대 상승세다. 2분기 실적이 호조라는 소식에 동국제강이 3.81% 오르고 있다.

반면 870억대 유상증자 소식에 웅진에너지는 11%대 급락세다. STX건설 매각 소식에 사흘 연속 급등했던 STX중공업도 이날은 차익 실현 매물에 6%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1.61포인트(0.23%) 오른 694.2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0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36억원, 1억원 순매도다.

상위종목 중에는 코미팜SK머티리얼즈가 1%대 오름세다. 반면 케어젠파라다이스 콜마비앤에이치는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대주주인 코튼클럽이 보유지분 30.39%를 매도했다는 소식에 코데즈컴바인이 10%대 급락하고 있다. 155억원대 유상증자 소식에 이큐스앤자루가 6%대 하락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8원 내린 1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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