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또 '깜짝실적'…영업이익 8조1000억(상보)

입력 2016-07-07 08:42:04 | 수정 2016-07-07 09: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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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또 한번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내놓았다.

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39% 증가한 8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3.01% 늘어난 50조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0.44%, 영업이익은 21.26% 늘어났다.

앞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조금씩 높아지다가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파르게 올라갔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는 3개월 전 5조8573억원에서 전날까지 7조5049억원으로 28.13% 상향 조정됐다.

일부에서만 8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장밋빛 기대를 내놓았다. IBK투자증권은 8조3800억원으로 가장 기대치가 컸다. 이어 동부증권,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 8조원 이상을 점쳤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국내외 증권사의 상향 조정된 눈높이를 웃돈 배경은 스마트폰 사업(IM 부문)의 저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IM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을 가뿐히 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2분기 IM 부문 영업이익이 4조원대를 넘어설 경우 이는 2014년 2분기(4조4200억원) 이후 2년 만이다.

스마트폰 부문의 실적 개선은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제품군 단순화를 통한 이익률 개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7는 전 세계에서 약 2600만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더 비싼 갤럭시S7 '엣지'의 판매 비율이 절반 수준을 넘어서면서 이익률이 좋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저가 제품군도 갤럭시A·E·J 등으로 구성을 단순화, 수익성을 높였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문의 실적은 4조4000억원 수준, 가전 부문(CE)도 1조3000억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207조원, 영업이익 29조700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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